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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편의점 & 마트 & 쇼핑 정보

사케와 쇼추의 차이점|초보자를 위한 일본 전통주 가이드

by cars092.tistory.com 2025. 4. 27.

 

일본 술 하면 ‘사케’가 먼저 떠오르지만,
실제로는 ‘사케’와 ‘쇼추’는 전혀 다른 술입니다.

 

이 둘은 제조 방식, 도수, 맛, 마시는 방법, 어울리는 음식까지 모두 다르며,
어떤 걸 고를지 고민되는 초보자에게는 꼭 알아야 할 기본 지식이죠.

 

이번 글에서는 ‘사케 vs 쇼추’의 모든 차이점
표와 예시를 통해 쉽게 정리해드릴게요.
일본 술에 입문하고 싶다면 이 글 하나로 개념 정리 끝!


🍶 사케와 쇼추, 어떻게 다른가요?

항목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사케 (日本酒)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쇼추 (焼酎)

 

제조 방식 양조주 (발효 후 여과) 증류주 (발효 후 증류)
도수 약 13~16도 약 20~25도
원료 쌀, 물, 누룩 쌀·고구마·보리 등 다양
달콤하고 부드러움 깔끔하고 드라이
마시는 온도 차게 / 따뜻하게 차게 / 뜨겁게 / 희석해서
대표 지역 니이가타, 효고, 아키타 규슈 지방 중심
어울리는 음식 생선요리, 스시 고기요리, 튀김, 이자카야 안주

🍶 사케(日本酒)란?

  • 쌀을 발효시켜 만든 전통 양조주
  • 알코올 도수는 13~16도
  • 달콤하고 은은한 향, 따뜻하게 또는 차갑게 마시는 스타일

✅ 대표 브랜드

  • 죠젠 미즈노고토시
  • 다사이(獺祭)
  • 하쿠라이(白瀧)

✅ 추천 상황

  • 스시와 함께
  • 따뜻한 날에 따끈하게 마실 때
  • 은은한 풍미를 즐기고 싶을 때

🥃 쇼추(焼酎)란?

  • 발효한 원료를 증류해 만든 증류주
  • 알코올 도수는 20~25도
  • 도수는 높지만 깔끔하고 가벼운 맛

✅ 대표 원료별 종류

  • 이모쇼추 (고구마)
  • 무기쇼추 (보리)
  • 코메쇼추 (쌀)

✅ 마시는 방법

  • 스트레이트
  • 온더락
  • 미즈와리(물 타기)
  • 오유와리(뜨거운 물 타기)

✅ 대표 브랜드

  • 이치코(いいちこ)
  • 쿠로키리시마(黒霧島)
  • 시라유타카(白豊)

💬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술은?

스타일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추천

 

술이 약하다 사케 (도수 낮고 부드러움)
드라이한 맛 선호 쇼추 (깔끔함 강조)
고기 안주와 함께 쇼추
생선 요리와 함께 사케
칵테일 스타일도 좋다 쇼추 (탄산/물과 섞기 쉬움)

✅ 요약 정리

구분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사케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쇼추

 

양조법 양조주 증류주
도수 13~16도 20~25도
대표 맛 은은하고 부드러움 깔끔하고 드라이
어울리는 안주 스시, 조림 고기, 튀김, 강한 맛 요리

🎌 마무리 멘트

사케와 쇼추는 이름만 다를 뿐 비슷한 술처럼 느껴지지만,
사실은 양조 방식부터 맛까지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진 일본 술입니다.

처음 일본 술을 접하는 분이라면
자신의 취향과 마시는 스타일에 따라
사케로 시작하거나, 쇼추로 확장해보는 걸 추천드려요!

즐겨찾기와 댓글,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😊🍶